김민재 나폴리 골 현지 반응은?

한국의 '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현재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이탈리아 리그인 세리에 A에서 데뷔 2번째 경기만에 골을 터뜨렸다. 원정팀으로 간 것이 아닌 홈팀에서 골을 넣은 김민재는 많은 동료들과 팬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김민재는 한국 시간으로 22일인 오늘 이탈리아 나폴리 홈구장에서 몬차와의 경기가 진행되었고 2라운드 홈경기 센터백 수비수로 선발 출전을 하였다. 이날 나폴리는 몬차 상대로 전반 2골 후반 2골을 몰아치며 4-0이라는 대승을 거뒀고 후반 2골 중 김민재의 1골이 있다. 김민재는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코너킥에 가담하였고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이날 김민재는 골을 넣은 활약뿐만 아니라 수비수로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경기 후 축구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김민재 선수는 7.8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재 나폴리 골

 

나폴리 김민재 선수는 이날 팀 내에서 3번째로 평점이 높은 선수가 되었고 나폴리의 평점 1등은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한 8.5점의 피오트르 질 엘린 스키, 2등은 2골 및 8점을 기록한 크바라츠 헬리아 그리고 3등으로는 7.8점을 기록한 김민재 선수였다. 김민재 선수는 이날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폴리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탈리아 나폴리 홈구장에서 김민재 선수는 나폴리의 팬들에게 엄청난 환호와 응원을 받으며 경기장에 입장하였다. 이러한 팬들의 응원에 힘이라도 받은 듯 김민재 선수는 상대 팀인 몬차의 여러 공격들을 완벽하게 막아내었고 이러한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에 몬차는 맥을 추리지 못했다.

 

나폴리 김민재

나폴리는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를 기초로 전반을 마치기 전부터 2골을 기록하며 일찍 승리를 직감하였다. 전반 지속되는 공격에도 몬차의 골문이 열리지는 않았지만 35분경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전달받은 크바라츠헬리아의 중거리로 몬차의 골문을 열었다. 그리고 전반 추가 시간에는 나폴리의 메인 공격수인 빅터 오시멘의 추가 골이 나오며 2-0으로 전반을 마무리하였다. 나폴리는 전반 확실한 기선제압을 하였고 후반 시작 후 17분 만에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 골로 완벽한 승리를 굳히는 듯하였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6분이 주어지고 코너킥을 김민재는 환상적은 헤딩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이날 골이 아니어도 엄청난 박수갈채를 받을 김민재 선수였지만 골을 넣음으로써 동료 선수뿐만 아니라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에게도 데뷔골 축하 격려를 받았다.

 

나폴리 공식 SNS

김민재의 나폴리 데뷔골에 나폴리는 공식 SNS에서 엄청난 축하 게시글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나폴리 트위터에는 김민재의 골이라는 영어로 영문을 길게 늘어뜨렸고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의 단독 사진을 올리며 나폴리의 첫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 선수가 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고 말을 전했다. 이러한 나폴리의 게시글에도 나폴리 팬들의 반응은 엄청나게 뜨거웠다. 현지 팬들의 김민재를 향한 극찬하는 댓글들을 많이 달고 있다.

 

김민재 나폴리

김민재 프로필

김민재 나이: 1996년 11월 15일(현재 나이 27세)
김민재 고향: 경상남도 통영시
김민재 학력:수원공업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 중퇴
김민재 키: 190cm 몸무게 88kg
김민재 포지션: 센터백 / 양발

김민재 등번호: 한국 국대 4번 / 나폴리 3번

김민재 소속팀: 

전북 현대 모터스(2017년~2018년)

베이징 궈안(2019년~2021년)

페네르바흐체(2021년~2022년)

ssc 나폴리(2022년~)

김민재 군대: 병역면제 (2018 아시안 게임 금메달)

김민재 연봉:250만 유로(한화 약 33억 5천만 원)

김민재 이적료:1950만 유로(한화 26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