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사망 왕위 계승

영국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는 8일 오후에 서거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왕실측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벨 모럴 성에서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하기 직전에는 그의 아들인 왕위 계승 서열 1위 찰스 왕세자와 그의 부인 커밀라그리고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세손 등 여러 가족들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마지막 곁을 함께 하였다.

 

영국은 오후 6시 30분경 버킹엄 궁전에 조기를 계양하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을 알렸다.이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6세로 서거하였다.

 

여왕이 세상을 떠나고 곧바로 예정되어 있었던 영국 왕위의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곧바로 왕위를 물려받았고 찰스 3세, 왕으로 즉위를 하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전 6일 트러스 총리를 스코틀랜드의 밸모럴성으로 불러 만남을 가졌었다. 보통 런던의 정궁인 버킹엄에서 차기 총리를 항상 임명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관례를 깨고 처음으로 다른 곳에 불러들인 것이다. 이러한 관례를 깬 것에 대해서는 여왕이 현재 잠시 이동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서 직접적으로 런던으로 향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지만 곧바로 7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많은 걱정을 자아냈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결국 여러 건강 문제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왕실측은 8일 오후 주치의들이 검사 결과

여왕의 건강은 현재 좋지 않다고 발표를 하였고 왕실 가족들이 모두 버킹엄궁으로 모이고 있어

여왕이 위독한 상황이 아닌지에 많은 관심이 모였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 당시에만 해도 영국 왕으로서 가장 오랫동안 재위를 해온 왕으로

무려 70년 이상을 왕위에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기록은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오랫동안

통치를 한 왕으로 남아 있다.

 

역사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왕위에 있었던 사람은 72년 동안 왕위에 있었던

프랑스 루이 14세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012년 6월에 재위 60주년 기념을 하였고

2022년 6월 재위 70주년 기념행사를 하였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는 영국의 위대한 국왕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였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젊은시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1년 4월 남편인 필립공이 사망을 한 이후에 급격하게 건강이 안 좋아진 모습을 보였었다. 작년 10월에 병원에 입원도 하였었고 이후에는 여러 외부 행사 및 활동들을 최대한으로 자제하였었다. 그리고 여왕은 2월에 코로나에도 확진이 되어서 외출을 못하는 등 여러 건강상의 문제가 보였었다. 영국의 여러 언론들은 여왕의 건강 악화에 원인이 암 발병 또는 코로나의 후유증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원인을 보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52년 25세 아주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른 여왕이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왕위를 하는 70년 동안 영국의 총리가 총 15명이나 거쳐 갔었다.

영왕은 영국 정치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았으나 상징성이 아주 커서 영국의 나라가 어려울 때 국민을 결속시켜주고 단결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여 영국 국민들로 하여금 항상 존경을 받고 있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나이가 많았음에도 변화되는 사회와

국제 흐름을 파악하였고 유머 또한 잃지 않으며 항상 자신의 모습을 유지해왔었다. 이러한 노력에도 여왕의 후손들 문제로 이슈가 있었다. 찰스 왕세자의 이혼은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었고 왕세자의 전부인 다이애나비가 사고로 사망했을 당시에도 여왕의 입장문이 늦어 언론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은 적도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해리 왕자가 왕실 밖으로 나가 불화설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차남 앤드루 왕자 또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여 왕위 호칭 또한 박탈당했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러한 가족 이슈에도 항상 겸손함과 미소 그리고 유머감각으로 항상 자신의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존경을 받아왔다.

찰스 왕세자 왕위 계승

찰스 3세 프로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로 찰스 왕세자는 곧바로 찰스 3세로 왕위를 계승하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에든버러 공장 필립의 장남

찰스 3세 나이: 1948년 11월 14일 현재 나이 73세

찰스 3세 왕위: 2022년 9월 8일 시작으로 73세에 가장 늦은 나이에 즉위한 왕

찰스 3세 가족: 부인 카밀라 파커 볼스 , 첫째 아들 윌리엄 원저, 둘째 다르 해리 원저

찰스 3세 학력: 케임브리지대학교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