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출소 10년 출마 제한?

전 충남지사 안희정이 오늘 4일 출소를 하였다. 안희정은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었고 긴 수감생활 끝에 오늘 출소를 하였다. 안희정은 수행비서 성폭행 논란 이후 2019년 9월 법원에서 안희정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였다. 안희정 출소는 형기를 모두 마친 후 만기출소이다. 안희정은 출소 당시 흰색 셔츠에 검은색 양복을 입고 투명한 가방을 손에 쥔 모습이었다.

안희정 출소는 오전 7시 55분 수감하였던 여주교도소에서 출소를 하였고 지지자 및 친구 등 60여 명의 사람들이 안희정을 맞이 하였다. 안희정 전 지사는 교도소의 정문을 나가자마자 자신을 맞이하고 있던 고향 친구들과 악수 및 인사를 서로 나눴다. 그리고 안희정은 찾아온 기자들에게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하였고 한 기자의 출소심경에 대해 묻자 안희정은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안희정은 여주교도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을 타고 자리에서 떠났다.

여주 교소도 앞에는 안희정의 여러 지지자뿐만 아니라 옛 친구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의 김종민 의원과 강준현 의원도 함께 찾아왔다. 안희정 전 지사는 2018년 4월경 피감독자 강제추행 및 성폭력범죄 혐의로 기소가 되었고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안희정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을 하였다. 안희정은 수감 당시 2020년 7월에 모친상 그리고 2022년 3월에 부친상을 당해 일시적인 석방으로 장례식장을 향한 적이 있었다.

안희정인 선거법에 따라서 출소한 오늘부터 10년 동안 선거에 출마를 할 수 없게 된다. 징역을 한 사람은 피선거권이 박탈당하게 되고 이에 따라 10년 동안은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된다. 성폭행 혐의 이후 정치적 이미지에 타격이 큰 안희정은 교도소에서 실형을 산 만큼 앞으로의 정치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견하고 있다. 이전 안희정 전 지사 혐의 당시 2018년 3월에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였던 김지은 씨는 JTBC 뉴스에 출연하여 성폭행에 대한 피해를 털어놓은 적이 있었다. 이후 안희정에게 검찰 조사가 진행이 되었고 강제 추행으로 인한 혐의로 재판을 진행하였다. 2018년 1심에서 법원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였고 법원에서는 피해자의 여러 한 진술이 믿을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2심에서 법원은 정반대의 판결을 진행하면서 안희정도 혐의에 대해 인정을 하였다. 그리고 2심 당시 법원은 김지은 비서가 안희정 전 지사의 여러 말들을 따라야 하는 취약한 처지에 있다고 판단을 하였다. 그래서 안희정은 2019년 9월 유죄 판결 후 3년 6개월 수형 생활, 2022년 8월 4일 만기 출소하였다.

안희정 프로필

안희정 나이는 1964년 12월 1일생으로 현재 나이 59세이다. 안희정 고향은 충청남도 논산군 연무읍 마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안희정은 제36대, 37대 충청남도지사를 하였고 제임 기간은 2010년 7월 1일부터 2018년 3월 6일까지이다. 안희정 학력은 고려대학교 철학 학사이다. 안희정 가족관계는 아들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