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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이슈

강남역 폭우 바퀴벌레 출몰 침수

by 인토리스텔라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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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주변에서 폭우로 인하여 하수구의 여러 벌레들이 쏟아져 나오는 영상이 퍼지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강남역 바퀴벌레는 80년 만의 기록적인 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지하 하수도에도 물이 가득 차면서 벌레들이 출몰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강남역 바퀴 벌는 해당 해충들이 바퀴벌레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바퀴벌레로 추정하고 있으며 맨홀 주변에서 엄청난 수가 포착이 되었다. 물이 범람하면서 하수도에 기생하던 벌레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재난 영화에 한 장면 같다고도 말하면서 병을 옮기는 벌레인지 걱정하면서 벌레의 크기가 매우 커서 무섭다는 여러 걱정스러운 반응들을 많이 보이고 있다.

강남역 바퀴벌레

강남역 폭우 침수는 항상 장마나 폭우가 왔을 때 고질적인 침수 지역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8일부터 진행된 폭우에도 강남역은 또다시 침수가 되고 말았다. 하수도에서 처리가 가능한 비의 양을 넘어선 폭우의 원인이 가장 크겠지만 예상할 수 있었던 서울의 집중호우에도 서울시의 아무 대책 없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질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오늘 9일 서울시에 따르면 8일부터 강남과 서초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이 되는 폭우가 내렸다. 그리고 강남역이 처리 가능한 강우량은 85mm로 처리가 가능한 강수량보다 비가 더 많이 온 것이다. 강남 쪽은 주변의 지대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초나 역삼 같은 고지대에서 물이 내려오기 때문에 강남역으로 물이 모두 고이고 있고 반포천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능력이 부족하여 계속해서 강남이 침수가 되고 있는 이유이다. 그리고 강남역의 아스팔트는 빗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것이 많고 하수관으로 물이 집중되면서 압력이 쌓여 맨홀 뚜껑이 폭주하고 역류하는 것이다.

강남역 폭우

강남역 침수는 이전 2010년, 2011년도에도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피해가 있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침수로 인해 서울시에서는 2015년도에 개선 대책을 발표하였고 배수구역 경계조정 및 반포천 중류 등 여러 공사를 추진하였었다. 하지만 예산이나 여러 설계 문제로 공사는 지속적으로 지연이 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러한 폭우로 인한 대응책은 정부와 함께 협의하며 목표를 잡아야 한다고 하였고 예산이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 전했다.

 

서초동 현자

현재 폭우가 일어나면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별명 붙인 시민들이 포착이 되고 있다. 강남에는 서초동 현자라는 시민이 포착되었는데 양복차림의 한 남성은 제네시스 차량 앞 창유리에 앉아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 차량이 폭우로 인해 침수되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였다. 이에 여러 누리꾼들은 '서초동 현자' '낭만 넘치는 강남역 차주' 등 여러 별명들을 만들었다. 이후에 남성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였고 차 위에 있는 자신의 구두가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남역 슈퍼맨

강남역에 슈퍼맨이 나타났다는 어느 커뮤니티의 글도 올라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남역 슈퍼맨 등장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는데 폭우로 인하여 물이 넘치고 있고 빗물받이에 쓰레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는데 한 남성이 비가 오는 와중에도 쓰레기를 맨손으로 직접 정리하고 있는 감동적인 모습이 잡혔다.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은 폭우로 침수된 배수관에 있는 쓰레기를 맨손으로 건져내고 있다며 상황을 전하고 아저씨가 쓰레기를 치워주셔서 종아리까지 찼던 물이 잘 빠져나갔다고 말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캔이나 비닐, 플라스틱 등 여러 쓰레기가 쌓여있는 것이 보였고 여러 네티즌들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서 침수가 더 악화된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실제로 폭우시에 빗물받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폭우시 도로의 침수를 막기 위해 하수도로 물을 보내주는 역할인데 이러한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차 있으면 물이 내려가지 못하고 고이게 되는 상황인 것이다. 실제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도 집중호우 시에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가득 있다면 침수가 3배나 빠르게 진행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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