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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이슈

태풍 힌남노 경로 뜻 피해예상

by 인토리스텔라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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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많은 비를 뿌리며 큰 영향을 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힌남노는 아직 한반도로 올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많은 예측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비가 많이 오고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상청 측에서는 1일 오전경 태풍 힌남노는 엄청난 초강력 태풍으로 보이며 이 태풍은 현재 큰 세력을 유지하며 대반 동남쪽 510km 해상을 지나 남서쪽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태풍 힌남노 경로

태풍 힌남노 경로는?

힌남노 경로에 대해 현재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힌남노는 현재 1일 오후부터 2일 저녁까지 대만 동쪽 및 일본 오키나와 근처에서 정체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9월 1일~2일 정체 시에 힌남노의 강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 강도 변화가 우리나라에게 아주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1차 변수는 힌남노의 강도 변화가 태풍의 진로를 변경할 것이고 이것이 우리나라 쪽으로 변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태풍경보센터 측에서는 힌남노가 정체하는 동안 속도 및 진로 부분이 수치예보모델 간에 서로 차이가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차이로 인하여 현재 태풍 예보의 신뢰도가 낮다고 전했다.

 

태풍 힌남노

1~2일 힌남노가 바다에서 정체하는 동안 태풍은 바다 한가운데 정체를 하고 있으면 그 세력이 조금씩 약화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 부분이 물을 바람으로 밀어내고 그 부분의 해수면이 낮아진다. 그리고 낮아진 해수면 부근 공간을 채우고자 차가운 바닷물이 올라오게 되고 해수면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태풍 자체가 약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예상일 뿐 다른 태풍들과 다른 힌남노는 기본 태풍 세력 자체가 엄청나게 크고 정체기 동안에도 그 세력이 잘하면 유지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보통 태풍은 중심부 기압이 낮을수록 그 태풍의 세력이 강한 것이며 힌남노 태풍은 기압 측정 결과 915 hpa로 기압만 확인하여도 초강력 태풍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힌남노는 또한 인도 측에서 뜨거운 공기가 불어와 열에너지를 줌으로써 힌남노의 태풍 세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태풍 힌남노는 9월 2일 저녁부터 정체를 마치고 북쪽으로 전진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그것의 방향은 한반도 측으로 될 것이다. 여러 기상 예측 모델은 태풍 힌남노가 북상을 하면서 약간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 한국과 일본 사이를 지나갈 것으로 보이고 또는 한국 전남 쪽으로 상륙을 할 것이라 예상한 모델도 있다. 그리고 힌남노가 갑작스럽게 경로를 틀어 일본 쪽을 관통할 수도 있다는 모델도 있어 현재 기상청에서는 여러 모델의 자료를 취합하여 경로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 힌남노

현재 기상청의 전망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9월 5일 오전에 강도가 매우 높은 태풍의 세력이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470km 해상을 지나고 9월 6일 오전에 서귀포 동북쪽 180km 해상에 닿을 것이라 전했다. 그리고 6일 힌남노가 서귀포 해상을 지날 때 풍속은 시속 162km로 엄청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태풍은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주었었는데 가장 피해를 주었던 태풍은 1959년 사라 태풍이었다. 당시 사라 태풍의 중심기압은 951.5 hpa였고 2003년 9월 태풍 매미는 중심기압 954.0 hpa였다. 이번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45 hpa로 중심기압의 숫자가 낮을수록 세력이 크다는 것이다.

힌남노

태풍 힌남노 언제부터?

태풍 힌남노의 영향은 9월 5일 월요일부터 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5일 오후부터 폭우가 쏟아질 것이다. 힌남노는 9월 1일 오후 제주도에 비가 오는 것을 시작으로 2일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이다. 그리고 한남노의 경로에 따라서 중부지방 또한 3일~4일 비가 올 수도 있다.

기상청 측은 1일~3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을 발표하였는데 제주도는 100~200mm, 전남과 경남은 50~100mm, 경북과 경남 내륙 10~60mm, 강원과 북부는 5~30mm로 예상하였다.

태풍 힌남노가 예상 경로대로만 온다면 5일 오후 및 6일부터 한국 전역으로 많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해안 및 산지 지형에는 최대 500mm 이상의 비가 올 수도 있으며 1년 강수량의 반이 하루 혹은 이틀 사이에 올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전 서울지역에 폭우가 내렸던 8월과 비슷한 폭우가 올 수 도 있다는 전망이다.

태풍 힌남노

태풍 힌남노 뜻

태풍 힌남노 뜻은 한글이 아닌 라오스에서 지어낸 말이다. 힌남노는 영어로 hinnamnor인데 라오스에서 지은 태풍이름으로 보통 태풍이름은 그 태풍이 근접한 지역의 태풍위원회에서 이름을 결정한다. 그리고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라오스 말로는 새싹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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