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브라질 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승자는?

대한민국 브라질 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승자는?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일정 중 가장 중요한 일정인 4강 경기가 오늘 진행됩니다. 여자 배구는 준결승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이루어 내었고 우리나라보다 랭킹이 모두 높은 배구 강국을 상대로 정말 대단한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에 여자배구가 4강에 진출한 것은 9년 만이라고 전했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의 경기를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배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아예 못 딴 적은 없고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올림픽에서의 여자배구는 메달이 없었지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으로 동메달을 넘어 은메달,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많인 대한민국 국민들이 함께 응원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경승 경기는 8월 6일 오늘 오후 9시에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의 경기로 진행이 됩니다. 사실 대한민국 브라질 여자배구 경기는 예선 A조로 브라질과 같은 조여서 예선경기를 한번 진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여자배구 선수들이 몸이 아직 많이 안 풀려서 그랬는지 3대 0으로 연속으로 세트를 내주며 패배를 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에게 우리나라는 패배 후 일본과 터키 등의 배구 강국들을 잡아내며 우리나라의 배구 실력도 세계에 알렸습니다. 여자배구리그의 최고인 터키를 잡아낸 것은 정말 대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김연경 선수 또한 터키 여자배구 리그에서도 뛸 만큼 터키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너무 많았고 경기를 이길 수 있을지 전문가들도 확답을 할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일본과의 경기도 접전에서 5세트를 가져와 승리를 한 것처럼 터키와의 경기에서도 2,3 세트를 연속으로 이기고 5세트에서 역전승으로 값진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힘든 경기들이 많았지만 우리나라 여자배구 선수들의 끈기와 수비, 공격 모든 면에서의 열정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브라질 여자배구

대한민국 브라질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은 오후 9시부터 KBS, SBS, MBC에서 중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의 해설위원인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한유미는 김연경 선수를 포함하여 여자배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조언의 말을 전했습니다. 여자배구의 김연경 선수는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서 10억 명 중 1명이 나올까 말까 하는 선수라며 배구 연맹에서도 엄청난 칭찬을 보낸 적이 있는데 김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내어 일본과 터키 경기를 이긴 것은 대단하다며 극찬을 보냈고 시청자들에게도 정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선수들의 고생한 노력이 승리를 보답으로 받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릴 때 전 국민들도 함께 눈물을 흘려주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는 지금 현재 드라마를 쓰는 것처럼 이렇게 준결승에 올라온 것은 정말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 있을 겁니다. 기적이라도 느낄 정도로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한번 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한유미 해설위원은 이번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경기에 대해 "기적이라 생각을 안 하고 선수들의 노력이다" 라며 생각을 전했고 그만큼 간절하고 준비한 것에 대한 마음을 이해한다며 후배들에게 극찬을 보냈습니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현재 배구 강팀을 계속해서 꺾으면서 승리를 해온 우리나라는 상대팀에 대해서 분석을 지속적으로 하고 그에 대한 완벽한 전략을 구성하여 경기를 임했고 선수들끼리의 끈끈한 결속력과 간절함이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번 브라질전은 브라질이 세계 랭킹 2위인 만큼 이전 경기보다는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경기를 임해야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경기에서도 브라질에서 3대 0 스코어로 패배를 했던 만큼 이전 일본과 터키 경기보다는 더 어려운 경기로 예측이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경기도 사실상 랭킹 6위인 일본 그리고 랭킹 4위인 터키전도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바꾼 우리나라 여자배구 국가대표인 만큼 이전의 패배는 깨끗하게 잊고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전했습니다.

브라질 배구 선수 도핑

대한민국 브라질 여자배구 경기가 오늘 진행되는데 브라질의 한 선수가 갑작스럽게 도핑 관련하여 위반사항에 걸려 대표팀에서 제외가 되었다는 긴급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브라질의 선수는 바로 라이트 탄다라 카이 세타 선수로 브라질팀 내에서도 에이스로 불릴 만큼 실력이 좋은 선수인데 도핑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 팀에서도 오늘 열리는 도쿄올림픽 대한민국과의 경기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카이 세타 선수는 여자배구 A조 대한민국 브라질 경기에서도 많은 활약을 보였 주었던 선수입니다. 브라질 뉴스에 따르면 브라질 배구 협회에서 실시한 도핑 테스트 결과 이를 위반한 사항이 나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 선수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방출이 되었고 오늘 경기인 대한민국 브라질 여자배구 경기에도 불참할 예정입니다. 도핑 관련해서는 어떤 물질이 나왔는지 따로 발표는 하지 않았고 바로 브라질로 귀국 조치가 되었습니다.